ATM 입금한도가 현금과 수표 유형별로 어떻게 다른지, 국민·신한·우리 등 주요 은행의 제한은 무엇인지, 2025년 최신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무통장입금, 타행카드 입금 시 주의사항까지 한 번에 확인해보세요.
입금하려고 ATM 갔다가, 막혔던 적 있으세요?
하루에 몇 백만 원씩 현금 들고 은행 가기 부담스러워서 ATM 이용하시는 분들 많죠.
그런데 막상 입금하려다 한도가 넘었다며 거절되면, 당황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특히 현금이 아닌 수표라면 더 복잡하고 까다로운 기준이 있거든요.
요즘은 보이스피싱 때문에 한도가 줄어든 경우도 많고, 타행카드 쓰면 제약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이번에 정리해봤어요. 은행별 현금/수표 입금한도는 어떻게 다른지, 어떤 경우에 제한이 걸리는지, 그리고 어떤 식으로 대응하면 좋을지까지요.
ATM 입금, 한도 알고 가면 안 막힙니다. 이제 미리 체크하세요.
현금 입금 한도: 매수 제한과 금액 제한부터 확인
150매까지? 그런데 지폐 종류에 따라 금액 차이 커요
ATM에 현금을 넣을 때는 금액보다 '지폐 매수' 기준이 먼저 작용해요. 대부분의 은행은 **한 번에 최대 150매까지** 입금할 수 있는데, 어떤 지폐를 넣느냐에 따라 금액이 확 달라지죠.
- 5만 원권: 150매 → 최대 750만 원 입금 가능
- 1만 원권: 150매 → 최대 150만 원 입금 가능
제가 직접 ATM 입금해봤을 때, 5만 원권으로 600만 원쯤 넣으니 120매로 계산돼서 수월했어요. 반면 1만 원권으로는 매수가 금방 차버려서 몇 번을 나눠 넣어야 했죠.
| 은행 | 1회 입금 매수 | 예상 최대 금액 (5만 원권 기준) |
|---|---|---|
| 국민은행 | 150매 | 750만 원 |
| 신한은행 | 150매 | 750만 원 |
| 우리은행 | 150매 | 750만 원 |
| 농협 | 150만 원까지 | 지폐 매수 기준 아님 |
무통장입금 한도: 100만~300만 원 사이로 제한
계좌번호만 알고 입금할 땐 조심해야 해요
카드 없이 입금할 수 있는 무통장입금은 편리하지만, 보이스피싱 위험 때문에 제한이 많습니다. 요즘은 한 계좌에 하루 최대 10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만 입금 가능하게 설정된 경우가 많아요.
실제로 친구 계좌에 돈 보내주려다 ATM에서 ‘한도 초과’라고 나와서 당황한 적 있어요. 그 계좌가 사기 신고 위험 계좌로 등록돼 있어서 그런 거였죠. 은행은 고객 보호 차원에서 한도를 임의로 낮추기도 합니다.
- 보이스피싱 의심 계좌: 1일 100만 원 제한
- 일반 계좌라도 무통장입금 시 1일 300만 원 제한 적용 가능
- 입금자명·계좌번호 정확히 입력해야 하며, 오입금 시 복구 어려움
수표 입금은 더 까다롭습니다
정액 자기앞수표만 가능, 타행수표는 시간 걸려요
현금처럼 수표도 ATM에 입금할 수 있지만, 모든 수표가 가능한 건 아니에요.
정액 자기앞수표만 ATM 입금이 가능하고, 기명수표나 약속어음은 은행 창구를 이용해야 합니다.
- 입금 가능 수표: 10만 원, 50만 원, 100만 원 정액 자기앞수표
- 1회 입금 매수: 최대 10매
- 500만 원 이상 수표 입금 시 창구 이용 필수
예전에 1,000만 원 수표 2장을 ATM에 넣으려다가 거절된 적 있어요. 은행 직원이 말하길, 고액 수표는 반드시 창구를 이용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 은행 | 수표 입금 한도 | 타행수표 처리 |
|---|---|---|
| 국민은행 | 10매 | 1~2일 지연 |
| 신한은행 | 10매 | 1~2일 지연 |
| 우리은행 | 5~10매 | 1~2일 지연 |
| 농협 | 10매 | 1~2일 지연 |
타행카드 사용 시 입금도 제한
타행 ATM 사용 시 입금은 1회 100만 원까지
타행카드로 ATM에 입금하면 수수료도 붙지만, 한도도 훨씬 낮습니다. 보통 1회 최대 100만 원까지만 입금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한 번 국민은행 ATM에서 농협카드로 200만 원 입금하려다가 안 돼서 두 번 나눠서 처리했어요. 게다가 수수료도 건당 1,000원 넘게 나가더라고요. 같은 은행 ATM이 무조건 유리합니다.
- 타행카드 입금 시: 1회 최대 100만 원
- 건당 수수료 500원~1,000원 부과
- 연속 입금 불가한 ATM도 있음
마무리 요약: ATM 입금 똑똑하게 하려면?
ATM 입금은 간편하지만, 한도와 조건이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특히 보이스피싱이나 고액거래 규제로 인해 상황에 따라 제한이 달라질 수 있어요.
- 현금: 매수 기준(150매), 금액 기준은 지폐 단위 따라 다름
- 수표: 정액 자기앞수표만 가능, 고액은 창구 이용
- 무통장: 하루 100~300만 원 제한, 정확한 입력 필수
- 타행카드: 1회 100만 원 한도, 수수료 주의
ATM 입금 전, 내 카드와 은행 정책을 한 번쯤 체크해보세요. 작은 실수 하나로 시간과 돈을 낭비할 수 있거든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ATM에 수표를 넣으면 바로 입금되나요?
동일 은행 발행 수표라면 바로 입금 처리되지만, 타행수표는 보통 1~2영업일 후 입금됩니다.
Q2. 무통장입금 후 잘못된 계좌로 송금했어요. 복구 가능한가요?
가능하긴 하나, 상대방 동의나 절차가 필요해서 복구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입력 전에 꼭 확인하세요.
Q3. ATM 입금 후 인출이 바로 안 되는 이유는 뭔가요?
100만 원 이상 입금 후에는 ‘지연 출금 제도’ 때문에 30분간 출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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