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여세와 상속세 차이부터 세율, 공제 한도, 절세 전략까지. 실제 사례와 함께 어떤 선택이 유리한지 정확히 알려드립니다.
부모님이 재산을 미리 주시면 증여세만 내면 되나요? 상속세보다 낫지 않나요?
부모님 재산을 자녀에게 이전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입니다. 주변에서도 “증여가 유리하다”, “상속이 절세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지만, 두 세금은 구조부터 과세 기준, 절세 전략까지 전혀 다릅니다.
제가 실제로 겪었던 일입니다. 2022년, 부모님이 부동산 일부를 제 명의로 넘기려고 하셨고 단순히 “세금만 내면 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세무 상담을 받고 나니 생각보다 훨씬 복잡했습니다.
증여 시점, 이전 재산의 평가 방법, 향후 시세 차익까지 모두 세금에 영향을 주더군요.
이 글에서는 증여세와 상속세의 개념부터 계산법, 공제 혜택, 절세 팁까지 전부 정리합니다. 사례와 표,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선택에 도움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증여세란 무엇인가요?
증여세는 살아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재산을 무상으로 줄 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특히 부모 → 자녀로 재산이 넘어가는 경우 가장 일반적이며, 자주 발생합니다.
증여세 기본 구조
항목 | 내용 |
---|---|
과세 대상 | 부동산, 예금, 현금, 주식 등 모든 자산 |
공제 한도 | 배우자: 6억 원 / 자녀: 5천만 원 (미성년자: 2천만 원) / 기타: 1천만 원 |
세율 | 10% ~ 50% 누진세 |
신고 기한 | 증여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 |
예시: 부모가 성인 자녀에게 1억 원을 증여하면, 공제 5천만 원 후 5천만 원에 대해 증여세가 과세됩니다.
※ Tip: 증여는 10년 단위로 합산되므로 10년 간격으로 나눠 증여하면 절세에 유리합니다.
상속세란 무엇인가요?
상속세는 사망을 원인으로 한 재산 이전에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주로 배우자나 자녀가 고인의 재산을 받으면서 발생합니다.
상속세 기본 구조
항목 | 내용 |
---|---|
과세 대상 | 사망 당시 보유한 모든 재산 |
기본 공제 | 5억 원 |
배우자 공제 | 최대 30억 원 (요건 충족 시) |
세율 | 10% ~ 50% 누진세 |
신고 기한 |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 (해외 거주자: 9개월) |
예시: 상속 대상 재산이 10억 원이고 배우자에게 모두 상속 시, 5억 원 기본 공제 + 배우자 공제 최대 30억 원 활용으로 세금 없이 상속 가능
증여세 vs 상속세 차이 비교
구분 | 증여세 | 상속세 |
---|---|---|
발생 시점 | 생전 재산 이전 | 사망 후 재산 이전 |
공제 방식 | 수증자별 개인 공제 | 상속인 전체 기준 공제 |
공제 한도 | 최대 6억 원 (배우자 기준) | 최대 30억 원 (배우자 상속 포함) |
절세 전략 | 10년 단위 분산 증여 | 배우자·가업상속공제 활용 |
신고 기간 | 3개월 | 6개월 |
절세 전략 및 실제 경험 공유
제가 겪었던 일 중, 아버지께서 자녀들에게 부동산을 나눠주고 싶어 하셨습니다.
세무사를 통해 증여세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시세가 계속 오를 가능성이 높아 **미리 증여하면 차후 세금 부담이 줄어드는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었죠. **취득세, 등기 비용 등 추가 부담이 존재**했으며, 10년 안에 추가 증여 시 세금 폭탄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했습니다.
결국 선택은 “자녀별로 10년 단위로 분산 증여”하는 방식으로 결정, 지금까지는 큰 문제 없이 잘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자녀 명의 통장에 부모 돈을 넣으면 증여세가 발생하나요?
A. 네. 실질적으로 자녀가 사용하지 못하고 부모가 관리할 경우, 증여로 보지 않지만, 자녀가 해당 금액을 자유롭게 쓰는 경우 증여세 과세 대상이 됩니다.
Q2. 상속보다 증여가 무조건 유리한가요?
A. 아닙니다. 공제 조건이 유리한 경우는 상속이 훨씬 더 절세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배우자 상속 공제는 최대 30억 원까지 가능합니다.
Q3. 증여한 재산도 상속세에 포함되나요?
A. 사망 전 10년 이내 증여한 재산은 상속재산에 포함되어 합산 과세됩니다.
결론: 증여세와 상속세, 미리 준비하는 사람이 절세한다
증여세와 상속세는 단순히 “생전에 주는가, 사망 후에 받는가”의 차이를 넘어서, 세금 부담, 공제 요건, 재산 유형, 가족 구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증여는 분산이 핵심이고, 상속은 공제 활용이 핵심입니다. 각각의 구조와 계산 방식을 이해하고, 10년 단위 증여 계획, 배우자 상속 공제, 가업상속공제 등을 활용하면 수천만 원의 세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것처럼, 막연히 “이게 낫겠지” 하는 생각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가족 상황에 맞춘 전략을 세우는 것이 절세의 핵심입니다.
무계획은 곧 손해입니다. 증여와 상속의 시기, 금액, 대상, 공제 요건까지 철저히 준비한다면 세금 부담을 줄이고 가족 간 갈등도 줄일 수 있습니다.
아래 국세청 공식 정보를 참고해, 지금부터 차근히 준비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 국세청 증여세 안내
- 국세청 상속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