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반려동물 보호자라면 주목! 봄철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 광견병 예방접종이 꼭 필요한 이유와 저렴하게 접종받는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기간은 단 15일, 접종비는 단돈 1만 원.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서울시가 생후 3개월 이상 반려동물(개, 고양이)에게 광견병 백신 약 5만 개를 무상 공급합니다. 보호자는 시술비 1만 원만 내면 접종 가능하며, 동물등록 조건 및 접종병원 확인이 필수입니다.
봄철, 왜 광견병 예방접종이 필요할까?
따뜻한 날씨가 되면 반려동물과 함께 외출하는 날이 많아지죠. 특히 공원, 캠핑장 등 야외에서 다른 동물들과의 접촉 가능성이 커지면서 광견병 감염 위험도 함께 높아집니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한번 증상이 발현되면 치료가 사실상 불가능해 예방이 가장 중요해요. 실제로 국내 방역지침은 매년 1회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어요.
저희 반려견도 지난해 봄에 접종을 했는데, 산책 도중 다른 개에게 물릴 뻔한 일이 있었거든요. 그때 정말 잘 맞춰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울시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서울시는 2025년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15일간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동물에게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합니다.
서울시가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고, 보호자는 시술비 1만 원만 부담하면 돼요.
| 구분 | 내용 |
|---|---|
| 접종 기간 | 2025년 4월 16일 ~ 4월 30일 |
| 지원 대상 | 생후 3개월 이상 개, 고양이 |
| 접종 장소 |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 |
| 비용 | 시술비 1만 원(백신은 무료) |
| 필수 조건 |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 필수 |
Tip: 동물병원에 배정된 백신 수량이 소진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 확인은 필수예요.
반려견,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접종 가능!
지원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 반려동물인데, 여기서 중요한 조건 하나가 있어요. 바로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 등록 대상: 2개월 이상 반려견
- 등록 방법: 동물등록 대행기관(동물병원 등)에서 신청
- 등록 방식:
- 내장형: 무선식별장치(Microchip) 삽입
- 외장형: 인식표 형태로 목걸이 장착
고양이는 등록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원할 경우 내장형 방식으로 등록할 수 있어요.
저희 강아지는 입양 때 바로 동물등록했어요. 등록증 가지고 병원 가니까 바로 접종해줬고, 절차도 간단했어요.
광견병 백신, 얼마나 자주 맞아야 할까?
기본적으로 생후 3개월에 1차 접종을 한 뒤, 매년 1회 보강접종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동물의 건강 상태에 따라 수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게 좋아요.
특히 고령이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반려동물이라면 접종 전 건강 체크는 필수입니다.
광견병 예방접종, 부작용은 없을까?
예방접종은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드물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보통은 접종 후 식욕부진, 미열, 주사 부위 부종 같은 가벼운 증상이며, 1~2일 안에 회복됩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세요.
- 급격한 구토, 설사
- 호흡곤란, 안색 변화
- 입술이나 눈 주변 부종
저희 집 고양이는 접종 후 하루 정도 무기력했지만, 이틀째부터는 다시 활발하게 뛰어다녔어요.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접종 전 확인사항 정리
접종받으러 가기 전, 아래 체크리스트는 꼭 확인하세요!
-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되어 있는지 확인
- 인근 지정 동물병원 백신 수량 여부 사전 문의
- 반려동물의 건강상태 점검
- 접종 후 일정 시간 관찰 가능하도록 스케줄 조정
결론: 이번 기회, 꼭 챙겨두세요
광견병은 무서운 병이지만, 1년에 한 번 예방접종만 잘 챙기면 걱정 끝입니다. 서울시의 이번 지원은 백신 무료 + 시술비 1만 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혜택이니 꼭 이용해보세요.
특히 매년 접종을 꾸준히 하고 있다면 야외 활동에도 안심할 수 있고,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보호자 입장에서 훨씬 덜 불안하죠.
아직 동물등록이 안 되어 있다면 이번 기회에 등록까지 한 번에 처리하고,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부터 체크해보세요.
우리 아이의 건강, 내가 지킨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고양이도 광견병 예방접종을 꼭 해야 하나요?
A. 고양이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외출이 잦거나 외부 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다면 접종을 권장합니다. 이번 서울시 지원사업에서도 고양이 접종이 가능합니다.
Q. 동물등록은 꼭 내장형으로 해야 하나요?
A. 아니요. 외장형(목걸이 형태)도 가능합니다. 다만, 내장형은 분실 위험이 적고 평생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어 많이 선호돼요.
Q. 접종 후 바로 산책이나 외출해도 괜찮을까요?
A. 당일은 무리한 활동은 피하고, 접종 후 1~2일 정도는 충분히 쉬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급한 외출은 피하시길 권해요.